




2018-2019 자갈마당 기억공간 <응답의 시선> 전리해 개인전 팜플렛 디자인

2018. 공간극 <두려운 밤시간에 너는 나를> 작가와의 만남 _을지로 세운청계상가

2018. 7월 공간극 <두려운 밤 너는 나를> 전리해 개인전 팜플렛 디자인

<시사IN> 한 해의 마지막 호는 <올해의 인물, 올해의 사진>이라는 주제로 특집호 형태이다. 그중 올해의 사진 부분은 사진 기자 및 사진 작가들의 사진중 올해 한국 사회와 관련하여 주목해 봐야 할 사진들을 선정하고 그 사진에 대한 짧은 코멘터리와 함께 한다. 사진과 함께 들어갈 글은 사진에 맞게 이문재 시인에게 의뢰하여 나온 글이다.

성매매집결지 100년 아카이빙 vol.1 <나의, 국가, Arbeit Macht Frei> – 2018.9.13(목) – 9.30(일) 월요일, 추석연휴 23, 24일 휴관 주최 :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공동주관 : 한국여성인권진흥원∙경원사회복지회 부설 상담소 with us∙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 언니네∙대구여성인권센터∙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서울특별시 다시함께상담센터∙여성인권상담소 소냐의집∙여성인권센터 보다∙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인권희망 강강술래∙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협력 : 탈영역우정국 – 오프닝 2018.9.13 목요일 오후 3시 장소: 탈영역우정국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20길 42) 축하공연: 이내 – 부대행사 토크콘서트 ‘나의 동두천’ 일시: 2018년 9월 14일 금요일 오후 2시/4시 진행: 김종미 작가(‘괭이부리 아이들’ ‘나의 동두천’), 김태정 대표(두레방) – 전시 기획: 최윤정 전시 보조: 나윤주 참여 작가: 고사리, 김도희, 김태권, 오석근, 전리해, 정용국,

이 전시는 우리 사회 곳곳에 오랜 세월 동안 자리한 부조리와 차별의 틈새를 들여다보려는 시도입니다. 가부장적 남성 권력에 의해 억압받고 소비되는 여성들의 모습, 숨 막히는 비인간적 노동 속에서 고통 받는 수많은 ‘을’의 몸짓은 하얀색 주류의 벽에 흡수되지 못한 채 균열의 흔적으로 남아있음을 압니다. 전시에 참여한 여섯 명의 작가들(무진형제, 이은새, 전리해, 전지인, 정아람, 조민아)이 동시대의 틈새에서 포착해낸 것은 결국, 삶의 균열을 안고 묵묵히 살아가야하는 우리 자신들의 초상과 다름 없습니다. 녹록치 않은 삶이지만, 이제 그토록 오래된 수많은 틈새들에 주목한 ‘우리’의 힘은 거대 권력과의 대결에서 이겼던 아라크네(Arachne)처럼 새로운 시작과 변화의 의지를 일으키리라 희망합니다.